무진스님 “자연속에서 공감, 힐링하는 시간 됐으면”

멸종위기 2급 식물 '진노랑상사화'

대한불교조계종 강화도 정수사(주지 무진스님)은 환경부 멸종위기식물 2급 식물 ‘강화도 정수사 진노랑상사화’ 전문가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대회 주제는 “1300년, 새로운 역사를 잇다”로 7월 28일 일요일부터 8월 15일 목요일까지 강화도 정수사 진노랑상사화 군락지에서 20일간 진행된다. 대회는 사진을 찍은 후 강화도 정수사 홈페이지에 진노랑상사화 개인당 1작품과 정수사 풍경 1작품 등 모두 2작품을 업로드하면 된다.

무진스님은 “잠시 시간을 내어 많은 분들이 진노랑 상사화를 보고 자연 속에서 공감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님은 “함허동천 마을 분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면서 사찰의 문화적 역할과 홍보를 함으로써 지역 경제효과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수사는 8월 10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약 1시간 정도 정수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함허동천 마을 사람들과 휴가객들이 함께하는 ‘함허동천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처 : 월간산(http://s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