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 정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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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나한봉안 조성불사 모연문
<법화경>의 오백제자 수기품에서는 부처님께서 오백명의 나한을 위하여 특별히 수기를 베푸는 모습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고 깨달은 이들은 더 이상 생사윤회의 흐름에 태어나지 않으므로 최고의 깨달음을 이루었다고 하며 매우 덕이 높은 성자로 그 영험함과 신비함이 오늘에 이르러 변함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천년의 고찰 정수사는 지역신앙의 영장으로 성역화 할 것을 천명하고, 그 사업의 일환으로 설법전으로 오백나한을 모시는 조성불사를 발원하였습니다.
이는 탐진치 삼독을 뛰어넘어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중생을 위함일진대 지극한 염원으로 기원하면,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는 나한님의 영험이 우리 곁에 나투시게끔 정성을 다하여 모시고자합니다.
작은 물방울 하나가 바다를 이루고 한줌의 흙이 태산을 이룬다는 부처님 말씀처럼 사부대중의 신심과 정성으로 설법전 건립 및 오백나한 봉안불사가 원만히 성취되도록 수희동참하시어 무애 자재한 삶을 자손만대에 계승할 것을 기원해 마지않습니다.
불기2549년 11월 28일
- 문의 : 종무소 (032)937-7601~3
- 계좌번호 : 농협 243041-51-032409
- 예금주 : 정수사
대한불교조계종 마니산 정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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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대범종 불사
거룩한 범종 불사는 지극히 만나기 어렵고, 다행히 불사를 만난다 해도 시주인연 맺기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중생이 부처님의 가피 받을 수 없고, 해탈의 길에 이룰 수 있는 수승한 인연 공덕중에 범종 불사에 동참인연도 참으로 지중하다 하였습니다. 미혹한 중생의 업장소멸이 속히 이뤄지고, 나날이 울려 퍼지는 범종소리에 사바세계 복과 지혜 늘어나고, 지옥의 중생들은 고통에서 해방되어 부처님 진리와 더불어 자자손손 부처님 자비광명의 은혜가 충만하도록 마니산 정수사 황금대범종 불사에 동참하시어 불자님의 가정에 부처님 가피 충만하시어 뜻하신 소원 꼭 성취하시길 발원하옵니다.
부처님의 자비광명 맑고 그윽한 범종소리
위로는 천상에 이르고 아래로는 무간지옥까지 닿아
고해마다 한 중생의 희망의 빛이요,
고통을 쉬게 하는 한줄기 감로수며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는 수승한 법문이여라!
- 문의 : 종무소 (032)937-7601~3
- 계좌번호 : 농협 243041-51-032409
- 예금주 : 정수사
대한불교조계종 마니산 정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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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위패봉안
부모는 중경에 이르기를 '부모는 살아 있을 때 자식의 몸을 대신하고 죽어서는 자식의 몸을 지킨다'하셨습니다. 선망부모와 형제자매, 자녀의 인연은 세세생생 한량없는 과거전생의 인연으로 맺어집니다. 이 생에 기쁨과 슬픔, 괴로움을 항상 같이하고 불자님들을 소중히 아껴주고 지켜주던 귀중한 인연을 내생에도 이어지도록 정수사 대웅보전에 영구위패를 모시어 아미타부처님의 자비광명을 극락왕생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 문의 : 종무소 (032)937-7601~3
대한불교조계종 마니산 정수사